<더 만난 에너지>
정보공개센터가 4주년 후원의 밤을 맞아 그 동안 물심양면, 온몸으로 정보공개센터를 사랑해주고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에너지님들을 직접 찾아가 에너지들이 사는 법과 정보공개센터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반갑습니다-! 에너지-!
네 번째 <더 만난 에너지>는 이경득 회원님 입니다. 이경득 회원님은 현재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 입니다. 이경득 님은 인터넷을 뒤지다가 정보공개센터를 발견하게 되었고 정보공개센터 같은 곳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후원회원이 되어주셨습니다.
정보공개센터도 이렇게 우연히 그리고 자발적으로 에너지가 되어주신 분이 누구보다 반갑습니다. 그 만큼 정보공개센터의 활동이 설득력 있고, 필요하다는 이야기니까요. 그럼, 정보공개센터에 사랑을 듬뿍 주고계신 이경득 님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 인터뷰어: 강성국 간사
Q: 우선 간단하게 살아온 이야기나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A: 이름은 이경득이다. 1986년 부터 LG화학 총판에서 건설자재와 가구 LH외장재를 취급하는 회사에 근무했다. 그리고 사업을 시작했다. 1993년도에 LG 총판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회사가 직원 10여명정도가 되었다.
Q: 대화할 때 스스로를 ‘장사꾼’이라고 표현하고는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장사를 하고 있는건가?
A: 일반인들도 익숙히 알만한 사업이다. LG화학에서 생산된 Sheet 류 제품을 우리같은 총판을 통해서 각각 건설회사나 주택공사, SH공사와 같은 곳으로 납품한다. 이런 제품을 납품하는 일들이다.
Q: 작년부터 정보공개센터에 후원회원이 되셔서 후원하고 있다. 어떤 계기로 정보공개센터를 알게 되셨고 인연을 맺게 되었는가?
A: 정말 우연히 인터넷을 뒤지다가 알게 되었다. 그리고 후원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렇게 중요한 곳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내가 생각해도 나는 참으로 무지한 것 같다.
정보공개센터 사무국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경득님, 그가 인상깊게 만났던 안기석 회원도 동참했다.
Q: 인터넷을 하다가 후원회원이 되었다니 정말 인연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알다시피 정보공개센터는 공공기관이나 정부의 정보를 공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정보공개센터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말해 달라.
A: 이 순간에도 국민이 모르고 지나치는 정부 예산중에 상당한 부분들이 물에 녹아 없어지듯이 낭비 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개인의 힘으로 요목 조목 따지기는 어렵지만 정보공개센터 같은 곳에서 전문적으로 이런 부분들을 공개해서 국민들이 알 수 있다면, 정부에 관계된 사람들이 함부로 예산 낭비를 하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예산을 집행 할 때도 더 조심스럽게 행동하지 않겠는가? 결국 남의 눈이 제일 무서운 거다.
Q: 작년 후원에 밤에 참여한 소감이 무척 인상 깊다고 들었다. 다른 사람들이 이번 후원의 밤에 더 많이 오도록 작년 후원의 밤 느낌이 어떠셨는지 말해 달라.
A: 사실 작년에는 정보공개센터를 후원하게 되면서 정보공개센터에 활동하시는 분들과 나처럼 후원하고 계시는 다른 회원들이 궁금해서 가봤다. 가서 사람들을 만나니 내가 배울 점이 너무 많은 분들이어서 정말 감사하고 또 고마웠다. 특히, 나와 생각이나 사고방식은 조금 달라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특히 안기석 회원은 그 중에서 더욱더 인상적이었다.
Q: 이번 후원의 밤에도 꼭 참여 부탁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주년 후원의 밤을 준비하고 있는 정보공개센터에 격려의 메시지 한 마디 전해 달라.
A: 격려라기보다는 내가 앞으로 정보공개센터를 위해서 회원 유치도 하고, 직원들도 같이 참석하고 동참하도록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정보공개센터 분들도 지금은 힘들겠지만, 후에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정보공개센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더 큰 보람을 얻게 될 거라고 믿는다. 정보공개센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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