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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농산물·가공식품 방사능검사 미량검출 현황

opengirok 2013. 12. 31. 16:28

최근 식약처에서 2011년 5월 1일부터 2013년 12월 19일까지 농산물·가공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된 경우는 159건이었습니다.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은 2011년 10월 28일에 검사를 한 과/채 가공품으로 세슘이 81베크렐이나 검출 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알긴산프로필렌글리콜으로 40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이것은 식품의 응고 작용을 돕는 식품첨가물이라고 합니다. 케첩, 마요네즈, 소스 등의 점착제 및 증점제나 쨈과 젤리 등 겔을 형성하는데 사용이 되고 사료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식품 첨가물이다보니 전부 우리가 먹는 음식에 주로 사용이 됩니다. 이런 것이 1000kg이나 수입되려다가 반송됐습니다.

올해 12월에는 차(茶)추출물에서 10베크렐이, 곡류 가공품이 1베크렐 검출되었습니다.

 

 

 


식약처는 검출된 품목에 대해서는 식품 업자가 자진 반송 했다고 하지만, 품목명만 표시 되어있고 정확히 어떤 회사의 무슨 제품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반송 이후 같은 제품을 수입했을 경우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추가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 http://www.mfds.go.kr/index.do?mid=979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황 공개 내역 파일 첨부합니다.

 

 

일본산 방사능 미량 검출 현황(159건).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