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활동/오늘의정보공개청구

서민들은 불황, 지방의원님들 해외출장은 펑펑

opengirok 2009. 5. 18. 11:47

<각 광역의회 해외여비 총액>(단위: 만원)

각 시․도의회

(의원수)

2008년 지출액

2009년 예산액

증가율(%)

재정자립도(%)

서울특별시

(105명)

1억6320

2억5077

54

92.0

충청남도

(38명)

1371

1억6005

1067

36.6

전라남도

(50명)

8720

1억2200

40

19.4

부산광역시

(47명)

5968

1억1271

89

58.3

제주도

(41명)

9478

9867

4

25.2

강원도

(40명)

7298

9633

32

28.0

전라북도

(37명)

8697

9165

5

23.6

경상남도

(53명)

8592

7800

-9

39.4

경상북도

(55명)

0

7310

-

27.7

대구광역시

(29명)

5516

7059

28

54.7

충청북도

(32명)

5180

6774

31

33.3

인천광역시

(33명)

4600

6150

34

74.2

울산광역시

(19명)

3914

4795

23

67.7

광주광역시

(18명)

1789

4719

164

48.3

대전광역시

(19명)

2366

3630

53

59.3

경기도

(117명)

1억9620

2700

-86

75.9

경제가 어렵습니다. 각 가정에서는 경제가 어려우면 여행비, 외식비 등을 줄이고 더 힘들면 아이들 학원비 등을 줄입니다.

요즘 그런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과 정반대로 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지방자치단체 의원님들입니다.

정보공개센터가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에 정보공개청구 해서 분석 한 결과 무려 13개 지방자치단체가 2009년 해외연수비를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불황에 오히려 더 많은 여행을 가겠다고 신청을 하신 겁니다.

심지어 충남같은 경우는 1,000%를 더 인상했습니다. 기가 막힌 현실입니다.

하지만 희망을 볼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 의회 같은 경우는 서민들의 고통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2008년도 1억 9천6백만원이었던 연수비를 올해는 2천 7백만원으로 줄인 사례도 있습니다.

정말 이런 모습에 서민들은 감동을 받지 않나 싶습니다. 더욱 아이러니 한 것은 경기도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에 이어 2위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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