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에 들어오는 돈은 줄어만 가는데, 빠져나가는 돈은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많아져만 갑니다. 이렇게 가정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가계부를 작성해서 돈이 어디에 지출되고 있는지 살펴서 줄일 부분을 찾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과소비 생활을 했었어야 지출을 줄일곳도 생기는 것이죠. 이전부터 허리띠를 졸라매 필수지출만을 해오며 살던 서민들에게는 더 이상 아낄 돈이 없다는 현실이 씁쓸하게만 다가옵니다.
통계청에서 2007년 전국 가구의 소득5분위별 월평균 가계지출 구성비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살펴보니 의식주와 관련한 지출, 교통통신비와 같은 소비지출이 전체의 84.1%를 세금과 보험과 같은 비소비 지출이 15.9%를 차지하고 있네요.
소비지출 부문에서는 역시 식표품 항목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교통통신비와 교육비가 많이 지출되는 항목이네요.
주거나 의복과 같은 의식주 항목보다 교통통신 및 교육에 관한 지출이 훨씬 높은 것입니다.
이것은 미국과 일본의 지출비율과 비교했을때에도 매우 높은 수치인데, 이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및 휴대폰의 보급율이 높은점, 또한 국민소득을 감안한 통신비가 다른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어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교육열풍과 높은 사교육비 부담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 입니다.
세계일보 참고
통계자료에 나와 있는 일반적인 지출비율에 비교하여 우리가정의 소비스타일은 어떠한지 한번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2006~2007년의 전국가구와 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가계지출 구성비 현황 자료를 첨부하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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