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연합뉴스>
태풍 볼라벤이 한국에 상륙하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진, 서산을 지나고 있는 볼라벤은 이전의 태풍에 비해 풍속이 훨씬 빨라 그 피해도 더
클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나무와 전신주가 부러지면서 정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부디 인명사고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2002년도 부터의 한국에서의 자연재난 현황을 보면 (통계청 자료 참고)
통계표명: 자연재난발생현황 / 단위:명,억원 | ||||||||||
|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인명 피해 |
270 |
148 |
14 |
52 |
63 |
17 |
11 |
13 |
14 |
78 |
재산 피해 |
61,153 |
44,082 |
12,304 |
10,498 |
19,430 |
2,518 |
637 |
2,988 |
4,268 |
7,942 |
출처:소방방재청「재해연보」 *피해액은 당해연도 가격기준임 |
2002년도에 태풍 '루사', 2003년도에 태풍 '매미'와같은 강력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는데요. 2002년도에 이 강력한 태풍으로 인명피해가 270명, 재산피해가 6조원이 넘었습니다.
2003년도에도 태풍으로 인해 148명의 인명피해가 났고 44조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있었습니다.
자연재난에 의한 피해는 연평균 인명피해가 68명 재산피해가 1조 6,582억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 자료도 통계에 잡힌 것만 기준으로 하는 것이기에 피해의 규모는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자연재난이란 태풍 · 홍수 · 호우(豪雨) · 강풍 · 풍랑 · 해일 · 조수(潮水) · 대설 · 가뭄 · 지진(지진해일) · 황사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재난을 말하는데요. 최근의 자연재난 발생현황을보면 대설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3년 전 겨울 대설때문에 평소 2시간 걸리던 출근길이 5시간이 넘게 걸린 적도 있었습니다.
자연재해는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지만 사실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자연재난은 인간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온난화의 결과로 이상기후현상이 발생하고 최근 이례적으로 겨울이면 폭설이,
여름이면 가뭄과 폭우가 반복되는 현상이 많았습니다. 지구온난화를 줄일 수 있는 노력과
자연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체계도 필요합니다.
그나저나 이번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는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언제쯤 전부 복구가 가능할까요.
부디 더이상의 많은 피해없이 빨리 한반도를 벗었으면 합니다.
<위의 자료는 통계청의 소방방재연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활동 > 오늘의정보공개청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국에서 재난에 가장 안전한 곳, 불안전한 곳은 어디일까? (0) | 2012.08.29 |
---|---|
박원순 시장, 주요사업 추진실태 살펴보니? (2) | 2012.08.29 |
문광부 정책용역 무턱대고 비공개, 비공개 연구비용만 해도173억 넘어! (3) | 2012.08.24 |
금융감독원의 황당한 업무추진비 공개행태 한 번 보시죠? (0) | 2012.08.21 |
일 없어 폐업하는 용역업체 많은데. 경찰은 왜 계속 용역업체를 늘리나? (0) | 2012.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