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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중독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11. 16:51


요즘 과메기 중독에 빠진것 같습니다. 찬바람만 불면 본능적으로 과메기를 찾습니다. 틈만 나면 검색창에 과메기, 과메기 맛집 등을 찾아서 해매고 있습니다. 정보공개센터(통인동) 근처에도 과메기 잘하는 집이 몇군데 있습니다. 어제는 옥인시장 중간에 있는 포장마차에 갔었는데 과메기 한접시에 12000원 이더군요. 가격은 훌륭했지만 맛은 그닥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사무실 근처에 강구막회집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집이 과메기 맛은 가장 좋더군요. 신승남 대표님 강구막회 집 가시면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줌마 과메기 많이 줘요........(손으로 하트를 그리면서) " 

올해 도대체 얼마나 과메기를 먹을지 저도 모르겠군요. 벌써부터 과메기 개시 한다는 간판이 하나둘씩 붙고 있는데, 겨울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신승남 대표님이나 많은 분들이 과메기 너무 좋아하시는데, 연말 송년파티는 과메기로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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