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비리 2

[원전묵시록2014-뉴스타파] 9월 18일부터 특별기획 ‘원전묵시록 2014’연속 보도

뉴스타파, 9월 18일부터 특별기획 ‘원전묵시록 2014’연속 보도 “원자력발전으로 이익을 거둬들이는 전력업계와 관련 대기업이, 정치가와 관료, 전문가 및 일부 미디어와 유착되어 형성하고 있는 ‘원전 이익공동체’의 실태를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본원전 대해부] 본문 135쪽 핵발전을 둘러싼 카르텔 구조는 아주 견고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운전 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생길 때부터 지금까지 핵카르텔의 구조는 견고하게 그들만의 리그로 존재해 왔습니다. 체르노빌,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를 경험하고서도, 원전비리가 드러난 불량부품납품사건이 발생하고도, 핵발전소 노동자들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문제와 핵폐기물 처리의 문제 등 핵발전과 둘러싼 수많은 문제들이 발생해도 그 견고한 카르텔 구조는 자신들의 이익..

공지/활동 2014.09.29

[뉴스타파-원전묵시록2014] ③‘핵피아’, 그들만의 잔칫상…20조 원전 산업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연이어 원전 확대 정책을 펴면서 원전 산업은 한해 매출액만 20조 원(발전사업체 포함)이 넘는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 됐다. 하지만 국민의 안전을 담보로 한 이 거대 산업은 이른바 ‘핵피아’로 불리는 소수의 이권집단에 의해 좌지우지되면서 폐쇄성과 비밀주의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 9월 17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강남에서 2014 세계 원자력 방사선 엑스포가 열렸다. 조석 한수원 사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았고, 원전 정책 관련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원전 확대정책에 힘입어, 원전산업 20조원대 초고속 성장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원전 산업은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이명박 정부의 강력한 원전 확대 정책에 힘입은 것이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