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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개막기념] 전주시 공무원들이 뽑은 전주맛집!(feat. 업무추진비)

5월 2일, 20주년을 맞은 전주국제영화제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동안 세계 52개국에서 출품된 영화 262편이 상영된다고 합니다. 정보공개센터 활동가 중에서는 벌써 10년 동안이나 매년 전주국제영화제에 개근하고 있는 매니아가 있을 정도인데요, 전주 하면 또 맛의 고장으로 이름이 높은 만큼 영화제 기간 동안 맛집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기도 합니다. 정공센 활동가들이 맛집을 찾는 방법! 정보공개센터는 과거 문용린 교육감의 업무추진비를 분석해 서울 각지의 맛집 리스트를 확보하기도 했었는데요, (https://www.opengirok.or.kr/3903) 최근에는 중앙일보 디지털콘텐트랩에서 전국 기초의회 의원들의 업무추진비 분석을 통해 맛집을 찾는 '의슐랭 가이드'(http..

문용린 교육감 업무추진비로 보는 맛집기행!(부록: 이중결제 꼼수 의혹)

업무추진비란 공공기관의 장과 부서 등이 기관을 운영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등 공무를 보는데 사용하는 예산입니다. 사업에 따라 책정되는 예산이 아니라 그 때 그 때 사안에 맞게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예산입니다. 그런데 이런 업무추진비는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간담회 또는 외부인사들과 협의 과정에서 접대 등에 사용되는 식대로 주로 지출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럼 현재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문용린 교육감의 지난 임기동안 업무추진비는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요? 문용린 후보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업무추진비의 대부분을 간담회 또는 협의자리의 접대 및 식대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30만원 이상 고액지출이 꽤 많았는데요. 문용린 후보가 업무추진비로 고액을 지출할 때는 주로 어떤 음식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