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의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약물부작용 -단지 감기약을 먹었을 뿐인데" 라는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감기약을 먹었을 뿐인데, 약물 부작용으로 온몸에 피부병이 생겨 고통을 받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감기는 사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일주일 정도면 낫는 바이러스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감기환자는 병원마다 넘쳐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1년동안 병원을 찾는 감기환자의 수가 2억명에 달하고, 감기치료에 소요되는 병원비만 1년에 2조 5831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매우 놀라운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열성적으로(?!) 병원을 찾아가 받는 진료는 고작 10분이 채 되지 않습니다. 의사와 몇마디 주고받은 뒤 주사를 맞고 2알~10알 정도의 약을 처방받으면 끝입니다. 그렇다면 다른나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