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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불안으로 청소년 가출이 늘어나고 있다.

opengirok 2009. 3. 12. 13:44


청소년 시절, 누구나 한두번 정도는 집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막상 나가려고 하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오늘 공개하는 자료는 청소년 가출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가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련자료에서는 가정해체와 사회불안이 가속화되는 현실분위기로 인하여 일반집단의 가출경험률이 다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999년에는 일반 집단 청소년(전국 중.고교 재학중인 청소년)들이 100명에 8.6명에 불과하던 것이 2007년도 현재는 12.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가출이 청소년 탈선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특수집단(전국의 소년원, 가출.학교부적응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은 2002년도에는 무려 100명중에서 70명(70%)나 되었던 것이 2007년도에는 59.2명(59.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특수집단의 가출경험률이 약간 감소한 것은 특수집단 청소년 지원 단체들의 보호.상담 서비스 제공 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59%라는 숫자도 대단히 충격적인 비율입니다.

청소년 대상 가출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가출경험률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