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광주에서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개최됩니다. 이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는 27억 원의 시비를 보조금으로 투입했습니다. 이 중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를 제외한 10억 300여 만원의 ‘유치지원활동비’에 대한 출처가 불분명했습니다. 이에 시민단체 ‘시민이 만드는 밝은 세상’은 6년이라는 긴 시간의 정보공개 법정다툼 끝에 2013 광주하계U대회 유치지원 활동비 집행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이 만드는 밝은 세상’은 광주하계U대회 유치를 위한 유치지원활동비 집행 내용 중 다수의 부적절 집행이 확인되어 광주광역시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요청했는데요. 유치지원 활동비 집행내용을 살펴보면, 10억 3백 여 만원의 유치지원활동비 중 8억 5천여 만원의 집행금에 대한 영수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