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에 다닐때만 해도 외국인은 관광지나 가야 볼 수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관광지에서 뿐만 아니라 버스나 전철에서도, 슈퍼마켙에서도 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관광이 아닌 생활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많아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로 인해 몇년전부터 새롭게 생겨난 말이 있습니다. 바로 "다문화 가정" 입니다. 국적이 다른 사람들이 가족을 이루고 사는 가정들을 일컬어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이들에게 마냥 따뜻하지만은 않습니다.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많은 어린이들이, 이국땅을 찾아와 삶의 터전을 만들려는 이들을 우리는 아직 '이방사람'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행안부와 법무부에서 결혼이민자에 대한 통계자료를 공개했습니다. 결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