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 제도’ 알려온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창립 10주년’업무추진비·특수활동비’부터 생활밀착형 이슈까지 의제 발굴해와“재정적 독립성이 10년 지속의 이유…유일무이 정보공개 전문기관 자부” 김유승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이 17일 오후 서울 혜화동 센터에서 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기록하지 못할 일은 하지 맙시다.”한 전직 대통령이 기록관리정책 회의 중 청와대 비서진들에게 했다는 말이다. 공직 수행 중 하는 일들은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하는 만큼, ‘기록되지 않길’ 바라는 행동은 애초에 하지 말라는 충고이자 경고다. 민주사회에서 시민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공적 정보는 기록되어야 하고, 또 공개되어야 한다.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