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났던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를 다들 기억하시죠? 다행히도 그 참담했던 사고지역들은 많은 사람들의 손길로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 사고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곳이 아마 태안군일 텐데요. 태안군에서 2008년의 각종 행사와 지출액에 대해서 정보공개를 했습니다. 약 80여개의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기획 하고 있네요. 이 중에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 행사는 4억 5천만원이 집행된 "태안6쪽마늘 요리축제"입니다. 많은 행사가 몇백만원대에서, 일부의 행사가 천만원대에서 집행된다는 걸 감안하면 꽤 크 액수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행사들 중에서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 복구 및 보상과 관련한 행사는 몇개 되지 않습니다. 자료 전문을 올리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