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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뉴욕 비행기 값이 6백2십만원?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18. 17:44

정보공개센터에서 서울문화재단을 상대로 정보공개청구를 해 보았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인촌 장관이 대표이사로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정보공개청구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008년 10월 13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관용차량 실태

2. 2007년 1월 1일~2008년 10월 13일 현재까지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해외출장 내역

3. 2008년 서울문화재단 상세예산내역


우선 관용차는 기아 오피러스 3,342cc를 타고 있네요.
 
이 차는 한달에 렌트비로만 1백 30만원이 나갑니다.
경기문화재단 보다는 두배 가까운 비용을 지출하고 있군요.


그리고 대표이사 해외출장내역을 보았습니다.

올 해 초에 미국 출장을 다녀왔네요. 뉴욕으로 가는 1등 직항 비행기를 타셨네요.

항공료가
6,224,000원이라고 나와 있네요. 상당한 금액입니다.

여름에는 중국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중국에 가는 비행기는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네요.
 
그 이유를 보니 
항공료, 숙박비는 중국의 행사 주최자인 스프링실내악축제 조직위원회에서 부담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서울시 문화재단의 1년 예산은 2백80십억입니다.

국민의 세금이 상당수 지출되는 만큼 예산낭비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문을 올리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