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집중호우때 발생했던 우면산 산사태(사진: 오마이 뉴스, 유성호)
지난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우면산 산사태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있었고 우리 사회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면산 산사태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서울시가 자연재해에 대해 무방비했기 때문에 발생한 인재였다며 서울시와 오세훈 전 시장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와 같은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서울시는 시·자치구·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해 지난 연말 산사태 우려지를 파악하고 2012년 사방사업 후보지를 선정했습니다.
또한 후보지 총 290개소를 점검한 결과에 따라 A(우수)부터 E(불량)까지 5단계로 위험등급을 분류했습니다.
서울시는 분류된 위험등급분류를 기준으로 위험등급이 가장 높은 E등급 개소부터 사업우선 순위를 부여했습니다.
합동점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1월~2월 간 타당성 평가 및 설계용역 단계를 거쳐 2012년 3월~5월 사이 공사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로부터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공개된 2012년 사방사업 후보지 합동점검 보고서와 위험 등급이 포함된 290개 후보지 세부조사결과를 첨부합니다. 우리 동네 산이 포함되었는지 포함되었으면 위험등급은 어떤지, 또 앞으로 공사는 잘 이루어지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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