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400

[정보공개센터 방바닥영화제] 5월의 영화 '나쁜교육'

28살의 감독 '엔리케' 앞에 어느 날 어린 시절 신학교 친구였던 '이나시오'가 배우가 되어 나타난다. 재회한 기쁨도 잠시, 이제부터 자신을 앙겔(천사)이라고 불러 달라는 이나시오가 낯설게만 느껴지는 엔리케. 이나시오는 자신들의 어린 시절과 당시 그들에게 '나쁜 교육'을 행한 마놀로 신부를 향한 증오와 복수, 음모와 살인에 관해 쓴 '방문객'이란 시나리오를 엔리케에게 건네는데 어린 시절 이나시오와 엔리케는 신학교의 억압적인 분위기가 답답할 때면 함께 영화관으로 달려가 해방감을 맛보며 내밀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특별한' 관계는 문학 교사였던 마놀로 신부에게 발각되고, 이나시오를 남몰래 사랑하고 있었던 신부는 질투심에 엔리케를 쫓아내려 한다. 두려움에 떨던 이나시오는 엔리케를 퇴학시키지..

공지/활동 2015.04.22

[더 투명한 국민의 정보공개제도 만들기!] 정보공개센터-진보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하다!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 :) 한국사회 시민사회계 정보인권의 두 기둥! 정보공개센터와 진보네트워크센터가 두 손을 맞잡았습니다. 정보공개센터와 진보네트워크센터는 지금의 정보공개제도를 더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더 투명한 사회를 위해 열심히 함께 달려가겠습니다! [ 정보공개센터-진보네트워크 업무협약서 전문] 더 투명한 국민의 정보공개제도 만들기!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진보네트워크 업무협약서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이하 정보공개센터)와 ’진보네트워크센터‘(이하 진보네트워크)는 현재 정부 및 산하기관, 입법부, 사법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그 산하기관들에 이르는 공공기관들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이 민주주의에 입각한 정보공개법 본래의 취지를 스스로 포기한 ..

공지/활동 2015.04.13

<뉴스타파, 대학교육연구소, 정보공개센터 공동주최> 대학생 대상 정보공개교육 '대학, 그것이 알고싶다!'

(정보공개 청구를 계속할 건가요?) "당연히 해야죠. 근데 이거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제가 학교 자체 비판하는 게 아니잖아요. 잘못된 걸 지적하는 건데. 잘못된 걸 지적을 하면 잘못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더라고요. 그래도 해야죠."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문준영- 국공립 및 사립대학은 정보공개의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공개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을 뿐더러 스스로 정보공개의 의무가 있는 기관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립대학의 경우 정보비밀주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대학의 주체인 학생들의 정보공개청구에 악의적으로 비공개하거나 청구권을 무시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얼마전 제주대의 한 학생이 총장의 업무추진비사용내역에 대해 학교를 상대로 정보공개청구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에 제주대는 주요정보..

공지/활동 2015.04.09

2015년 7차 정기총회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년 2월 26일 저녁 7시 서울시 NPO 지원센터에서 정보공개센터 7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2014년 정보공개센터의 사업과 살림살이를 보고하고, 앞으로 정보공개센터가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지 보고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과 소장이 임명되었는데요. 정보공개센터와 함께 해 주실 운영위원님, 그리고 전진한 소장을 뒤로 새로 소장직은 맡아주실 김유승 소장님입니다. 많은 분들이 정보공개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정보공개센터 행사의 뒤풀이는 항상 오래오래~~~ 이어졌습니다. 함께해 주신 에너지 여러분, 참석은 못하셨지만 항상 정보공개센터를 응원해 주신 에너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욱 뜨거운 정보공개센터의 활동을 기대해 주세요 :)

공지/총회 2015.03.11

후쿠시마 원전 사고 4주기 특별기획 강좌 <정보공개센터,녹색당,오마이스쿨공동주최>

정보공개센터는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핵발전소사고 이후 핵발전과 방사능정보를 공개하고 공유하는 탈핵운동으로 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에는 21명의 필진이 함께 을 출판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정보를 중심으로 한 탈핵운동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얼마 후면 후쿠시마 핵발전소사고 4주기가 돌아옵니다. 3월 11일은 인류에게 있어서 아주 끔찍한 사건이 있었던 날이지만 사람들은 점점 그날의 끔찍함을 잊어 가는 것 같습니다. 후쿠시마 핵사고의 피해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피난민들은 아직 마을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고 방사능오염수는 수백톤씩 바다로, 지하수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수천명의 노동자들이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위험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핵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라면, 핵발전정책을 고수하..

공지/활동 2015.02.23

2015년 2월 26일 7차 정기총회가 열립니다.

" 정보공개 센터가 새롭게 시작합니다" 에너지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격려와 애정으로 활동하는 정보공개센터가 일곱번째 정기총회를 합니다. 새로운 소장과, 새로운 사람, 새로운 활동으로 여러분을 만나고자합니다. 새롭게, 하지만 처음의 마음으로 준비하는 2015년 정기총회에 꼭 함께 해 주세요. * 부득이하게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님께서는 아래 위임장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꼭! 꼬오오오옥 오세요. 로드 중...

공지/활동 2015.02.09

참언론을 지키고자 하는 에너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MBC 교양국폐지사태에 부쳐.

최근 MBC가 교양국을 폐지하고 시사교양PD들을 비제작 부서로 발령을 내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권력에 맞서 비판적이고 공정한 방송을 만들기 위해 시사교양국은 반드시 필요한 부서입니다. 어떤 외부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것은 참언론의 당연한 목표여야 합니다. 하지만 MBC의 이번 결정은 스스로 공영방송이기를 포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시 2년전, MBC파업사태가 생각이 납니다. 재벌과 권력에 방송을 맡길 수 없다며 수많은 언론인들이 파업에 참여했고 그때문에 보복인사를 당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굴복하지 않고 많은 언론인들이 방송의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왔습니다. 정보공개센터에는 수많은 에너지 여러분이 있지만 공정한 방송을 만들겠다는 양심있는 언론..

공지/활동 201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