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투캅스라는 영화가 있었죠. (명절이나 연말이면 빠지지 않고 TV에서 틀어주던 단골 영화였는데,, 이젠 너무 오래전이라 추억의 영화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 영화에는 안성기씨가 뇌물을 당연한듯이 받아챙기는 형사로 나와 비리 공무원들을 은근하게 비꼬아주고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http://cafe.naver.com.godfathergame 위례시민연대에서 감사원과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공무원의 금품수수 적발 실태에 대해 정보공개청구를 했습니다. 금액을 보니 수십만원대에서부터 100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네요. 물론 정렴하게 자기의 맡은 소임을 묵묵히 해내는 공무원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재물에 눈이 어두운 공무원들이 있는데, 어떻게 국민들이 안심을 하고 나라 살림을 맡기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