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4

Merry Christmas!!

안녕하세요. 어느덧 2008년도 이제 10여일 밖에 안 남았네요. 올해는 모두가 공감하듯 사회적으로 매우 다사다난했던 해였습니다. 그 덕에 개인의 삶 역시 고요하거나 평온하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은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뿌린 만큼의 열매는 거두셨는지요. 혹 1년간 들인 땀에 비해 못내 아쉬운 결과를 얻으신 것은 아닌지요. 돌아보면 설레고 벅찬, 때로는 버겁기도 했던 한해를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내년은 올해 거둬들인 알곡들을 잘 추려 제 때 씨 뿌리고, 필요한 만큼의 땀을 흘리는, 그래서 값진 열매를 거둘 수 있는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벽은, 아침햇살은, 그 무한긍정의 마음처럼, 생생하고 밝습니다. 세상 비록 힘겹지만, 살아있음에 뜨겁게 감동하면서, 오늘도 시작입니다! -..

회원 200명 돌파!!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보공개센터 회원 여러분, 전진한 사무국장입니다. 벌써 12월 입니다. 매년 한해를 돌아보면 아쉬웠지만 올해는 조금 뿌듯한 느낌이 큽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힘으로 정보공개센터를 개소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창립 당시 165명으로 시작했던 회원이 오늘 드디어 200명째 회원가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 정보공개센터를 후원 해주고 계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이 정보공개센터의 자랑이자 힘입니다. 정보공개센터는 창립 2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업도 조금씩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정보공개센터 블로그는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면서 하루 방문객이 5,000명을 넘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이 추세로라면 하루 방문객이 1만명이 넘는 ..

오늘이 '작은 설' 이래요

안녕하세요^^ 달력을 보니, 오늘이 1년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이라고 하네요. 예전에는 동짓날을 '작은 설'이라고 부를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며 추석 송편 해 먹듯이 꼬박꼬박 팥죽을 해 먹었는데 언제부턴가 팥죽을 쑤지도, 동짓날을 기억하지도 않게 되는것 같아요. 저는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랐는데, 그땐 팥죽을 종종 먹었어요. 동짓날에도 먹지만, 이사 하는 날에도 어김없이 큰 가마솥에 팥죽을 쑤었거든요. 집에 들어있는 잡귀를 물리치기 위해서라며 이사날 팥죽을 만들어 사람들과 나누어 먹고, 집 곳곳에 두기도 하고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서 '팥죽=이사날 먹는 음식' 이라는 인식이 강했었는데, 도시로 이사오고 나서 그 생각이 확 바뀌었죠. "짜장면=이사날 먹는 음식"으로 말이에요^^ 요즘은 죽집이 워낙에 많이..

정보공개센터에 구경오세요^^

안녕하세요. 정진임간사입니다.^^ 오늘은 저희 사무실을 구경시켜드릴까 합니다. 개소식날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간단히 보시기는 했지만, 사무실에서 행사가 진행된 것이 아니라 느티나무홀에만 계시다가 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사요~ 사무실 입구 입니다. 간판과 함께 각종 신문보도된 기사들을 스크랩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사를 붙이러 갈때마다 그렇게 마음이 뿌듯할 수가 없습니다. 기사 업데이트는 제가 좋아하는 일 Best 5에 들어가는 일인것 같아요^^ 아직은 우리 센터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아서, 참여연대 사무실인줄 알고 찾아오는 분들도 간간히 계십니다. 그럴때마다 '아~ 해야할 일이 많다'라고 생각도 합니다.^^ 우리 사무실엔 의자가 참 많이 있습니다. 책상도 아주 크지요. 15명은 족히 않을만한 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