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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08년 음주단속 적발률'... 서울 가장 낮아

opengirok 2009. 5. 8. 10:29


지난해 서울지역 음주운전 단속 적발률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 가운데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띠 미착용 적발 건수는 제주가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7일 전국 16개 지자체를 상대로 음주운전 및 안전띠 미착용 적발 건수에 대한 정보공개 요청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서울에서 지난해 적발된 음주운전 건수는 모두 5만1828건으로 서울 인구를 1020만명으로 계산했을 때 1000명당 음주 단속 건수는 5.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6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반면 경기는 음주단속 적발 건수와 1000명당 음주단속 적발률에서 모두 최고를 기록하는 오명을 쓰게됐다. 경기는 지난 한해 동안 모두13만8391건의 음주 단속이 적발됐으며, 인구 1000명당 기준으로는 12.3명을 기록해 두 분야 모두에서 1위로 기록됐다.

이밖에 제주가 인구 1000명당 11.9명으로 기록돼 두번째로 많은 음주단속률을 보였고, 충북(10.8명), 경남(10.7명), 대구(9.9명), 충남(8.9명), 경북(8.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안전띠 미착용 단속과 관련해서는 충북 지역의 적발률이 가장 높았으며, 가장 낮은 적발률을 기록한 곳은 제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모두 8만712건의 안전띠 미착용 사례가 적발돼 인구 1000명당 53.1명이 안전띠 미착용으로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강원도가 30.9명, 대구(27.7명), 인천(26.7명), 전남(23.7명), 경남(22.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서울에서 적발된 안전띠 미착용 사례는 15만4169건이었으며 인구 1000명 기준으로는 15.1명이 단속에 적발돼 16개 지자체중 13위를, 경기는 20만7000여건에 18.3명을 기록해 9위를 기록했다.

안전띠 미착용 적발 건수가 가장 적은 곳과 적발률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인구 1000명당 1.2명·664건 적발)였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