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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를 한 18대 국회의원은 누구?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2. 10. 16:01

매번 선거가 있을때면 온나라가 시끌시끌합니다.

후보들은 내가 최고의 일꾼이다!! 라고 다들 목청을 높이며, 시민들은 그들의 면면을 살피고 투표를 하지요.

하지만 선거가 끝났다고 해서 잠잠해 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18대 총선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정치판의 추한 모습이, 그 실체를 보이기 시작하는 거죠.

누가 얼마의 돈을 뿌렸다더라, 받았다더라
,  하고 말이죠.


하지만 언론을 통해 크게 보도되는 내용이거나,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일이 아니면 기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법무부에서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의 선거사범 명단과 기소사유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현재까지 99명의 국회의원이 입건되어 20명이 기소되었네요.

이 20명 중 한나라당이 10명, 민주당 3명 친박연대 3명, 창조한국당 1명, 무소속 3명입니다.

저희동네의 국회의원도 있습니다. 보고 있자니 마음이 씁쓸해지네요.

기소 내용을 보면 주로 금품 및 음식물 제공과 허위사실 공표입니다.



국회의원은 돈이나 명망으로 되는 자리가 아닙니다.

또한 돈이나 명망을 얻기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우리들에겐 국민이 원하는 참 소리를 내주는 국회의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전문을 올리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